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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좌우명에 대한 설명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3-08-22 20:16
조회수
24

우리 연구실의 좌우명의 키워드는,

“지식 창조”, “축적”, “홍익인간을 위한 사용” 입니다.

다음과 같은 연유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꼽을 수 있는 우리 연구실의 좌우명은 “지식 창조” 입니다.
우리 민족은 옛부터 뛰어나게 창조적인 민족이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해시계, 측우기 등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지식을
창조하는 민족이었슴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연구실은
우리 민족의 전통을 이어 받아 지식의 모방과 재처리가 아닌
지식을 창조하는 연구실이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이것이 KAIST 가
지닌 독보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그 어떤 곳과도
차별되어야 할 KAIST 의 임무가 아닐까 합니다.

둘째는 “지식 축적” 입니다.
이것 역시 우리 민족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옛부터 창조된 지식을 잘 축적하여 후대에 전수하는
민족이었습니다. “둔필승총” 이란 말이 있습니다. 앞의 글에서
설명하였습니다. 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우리 민족은 옛부터 대단한 기록의 민족
이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부터 팔만대장경,
조선왕조실록 등 우리 민족이 창조된 지식을 기록하여 후대에 전수하고자
한 노력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선조들의 좋은 전통을 이어 받아
우리 연구실에서는 창조된 지식이 사라지지 않도록 이를 잘 기록하고
축적하여 후대에 전수하는 연구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연구를 하여도 그 결과를 좋은 논문 등으로 남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리 훌륭한 노하우라도 강의 등을 통해 후학들에게 전수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 마찬가지 이치라고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의 모토는 “홍익인간” 이었습니다. 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문을 배우고 탐구하는
목적이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식을
창조하고 축적하여도 이를 인류의 멸망을 위해 사용한다면 창조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하겠습니다. 지식의 궁극적인 사용은 인류의
행복 증진이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연구실에서는 학생들이 지식을
인류에 이로운 곳에 사용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피에 면면히 흐르는 이 세가지를 잘 들여다 보고
이어가기만 하여도 우리 연구실은 잘 될 수 있을 것입니다. ^_^

윤준보.